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옥스포드 시티센터

이곳에서는 언제나 관광객으로 북적 거린다..
주말이면 늘 보이는 리코더 부는 아가씨. 와
무엇이 그리 신났는지 춤추는 사람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쉽게 어울리는걸 보면 가끔 신기하다..

2013년 9월 14일 토요일

옥스포드 시내.

아직까지는 날씨가 좋다.
비도 아직은 많이 안오고.
하지만 사람들 말로는..이제 무시무시한 비바람과..5시만 되면 깜깜해 진다는 어둠이 다가오고 있다는..흠..
날씨 아직 좋을때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2013년 9월 8일 일요일

라씨

테스코에서 1파운드.
인도카레 가게에서 먹었던 라씨보단 묽은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다...

2013년 9월 7일 토요일

홈스테이의 애완동물

나는 원래 동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홈스테이가 정해졌을때 바꾸려고 했었지만..유학원 담당자가 바꿔주지 않았다(; ・`д・´)
영국에 와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해본결과..난 유학원을 잘못 선택한듯하다.참.. 여러가지 조건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휴일이어서 학교가 화요일에 시작한다는것도 듣지 못하고 첫날 문이 잠겨진 학교에서 당황했던 것부터 시작하여...뭐 여러가지 이것저것.
그런데. 얘네들이. 밥먹을때 식탁밑에서 음식을 달라고 보챈다....거기다가 식기세척기를 열때 뛰어와서 그릇들을 핥기도 한다...아..얘네 마당과 집안을 씻지도 않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것도 못마땅한데...
옆방 프랑스애도 동물들을 좋아하지만..이건 아닌듯 하다고...
하지만. 그냥. 별 수없이 음식에 동물털이 안들어갔기만을 바랄 수 밖에. 뭐 어쩔도리가 없다능..힁.

2013년 9월 6일 금요일

옥스포드 시티센터

크라이스트 처치 앞에 앉아있었다.
뭐 특별히 할 일 없었던 관광객 구경 이었었나.
그런데 건너편에 어떤 쌍코미가 오더니 앉아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
가끔 지나가던 할아버지 같은 분들이 말을 걸곤 했지만.
계속 계속 그림을 그리던.
그걸..나는..ㅂㅌ같이(o ̄∇ ̄o)♪찻길건너 몰래 사진까지 찍고 있었다니!!
근데 좀 몇십분 있다가 쌍코미가 무얼 그리는지 찻길건너는게 귀찮아서 걍 집으로.ㅋㅋ

해리포터 레고

영국인의 해리포터 사랑은 특별한 것 같다. 물론 10년동안 꾸준하게 책과 영화를 챙겨본 나로써는 반가운일.

2013년 9월 4일 수요일

영국 스타벅스

영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스벅카드 만들기(〃ω〃)
이상하게도. 한국의 커피가 더 맛있다고 생각되는건 나만의 생각인걸까...

 
옥스포드 시티센터에는 스벅이 두개 있다...낮에가면 가끔 자리가 없어서 나올때도.
 
미국식을 따라서 주문을 받을때 이름을 물어본다....가끔 내이름이 바뀌어 있을때도 있지만. 

2013년 9월 3일 화요일

홈스테이 집 앞

옥스포드에는 공원이 많은것 같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런던엔 더 예쁜 공원이 많다고 했다능..
10대 애들도 공원에 둘러 앉아서 노는모습을 자주본다.
왠지 한국이나 일본 10대보다 건전(?)하고 소박( °_° )한 느낌ㅋㅋ

2013년 9월 2일 월요일

홈스테이 음식 모음

영국음식이기에. 맛은.......
감사하게도. 메뉴는 자주 바뀐다..
하지만 가끔 샐러드만 주실때가 있는데.
옆방사는 프랑스애가 그럴때마다 식빵을 꺼내다가 몇번이고 혼났다...( ̄▽ ̄;)
슈퍼에 가서 냉동식품 코너를 보기 전까지는 홈스테이맘이 손수 만드시는줄...
근데.
왜 호스트패밀리는 우리와 같은 메뉴를 안먹는걸까..

 
  

2013년 9월 1일 일요일

Kidlinton

동네산책. 지겹고 짜증나는 홈스테이생활.
학교에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이 먼곳까지 와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그나마 한집에 10명 넘게 살면서 화장실 하나 있는 프랑스애 보다는 나은집 일듯! 하지만...ㅋ
홈스테이맘은..말끝마다 한국을 무시하신다..ㅜㅜ"이거 얼마니..?" "한국은 OO정도 하는것 같은데요..:"그래..너네나라는 다 싸겠지.." 뭐 그런...ㅜㅜ
청소랑 빨래도 한달동안 1번!
홈스테이란..영어를 실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고. 영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있다지만.
울집에선 그런거 전혀없다...
주인 아저씨도 일 안하시고 홈스테이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그런 집에선 하나하나 눈치보는 일 뿐. 어떻게 된일인지. 20대 중반 처럼 보이는 자녀들도 일을 안하고 있는듯한. 그런 느낌..ㅋㅋ
심한 경우에는. 울반 대만애가 사는 집은 파키스탄 가족들인데. 감기가 걸려서 쓰는 휴지마져도 사서 쓰라는 잔소리를 하셨다는....
아 어찌해야해. 홈스테이. 제대로 된 곳이 어디인겐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