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일 일요일

Kidlinton

동네산책. 지겹고 짜증나는 홈스테이생활.
학교에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이 먼곳까지 와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그나마 한집에 10명 넘게 살면서 화장실 하나 있는 프랑스애 보다는 나은집 일듯! 하지만...ㅋ
홈스테이맘은..말끝마다 한국을 무시하신다..ㅜㅜ"이거 얼마니..?" "한국은 OO정도 하는것 같은데요..:"그래..너네나라는 다 싸겠지.." 뭐 그런...ㅜㅜ
청소랑 빨래도 한달동안 1번!
홈스테이란..영어를 실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고. 영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있다지만.
울집에선 그런거 전혀없다...
주인 아저씨도 일 안하시고 홈스테이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그런 집에선 하나하나 눈치보는 일 뿐. 어떻게 된일인지. 20대 중반 처럼 보이는 자녀들도 일을 안하고 있는듯한. 그런 느낌..ㅋㅋ
심한 경우에는. 울반 대만애가 사는 집은 파키스탄 가족들인데. 감기가 걸려서 쓰는 휴지마져도 사서 쓰라는 잔소리를 하셨다는....
아 어찌해야해. 홈스테이. 제대로 된 곳이 어디인겐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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